김기춘은 1958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해 3학년 때인 1960년 말에 제12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1963년과 1964년 해군 해병대 법무관으로 근무하면서 서울대 대학원을 다닐 때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5·16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이 때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그뒤 1991년부터 1997년까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정수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모임인 ‘상청회’ 회장을 지냈다고 합니다!
군복무를 마친 뒤 광주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장인이 된 박찬일 변호사가 김기춘을 사위로 삼기 위해 김기춘의 첫 부임지가 광주가 되게 만들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김기춘은 서울법대 동창의 동생이자 지금의 부인인 박화자에게 반해 결혼하려고 스스로 광주를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그 뒤 1967년 부산지검 검사, 1969년 서울지검 검사를 거쳐 1971년 8월 법무부 법무과 검사로 발령이 났다. 법무부 장관을 지낸 신직수와 인연이 깊다. 신직수가 지금의 김기춘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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