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8일 월요일

경남 여교사 유부녀 초동생 제자 성추행


경남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실 등에서 30대 여교사가 6학년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여려차례 가진 사실이 드러나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어졌다. 1학년 담임인 이 여교사는 학교 내 ‘창의적 체험활동’ 과정에서 남학생을 알게 된 뒤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성관계를 요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제자 B군(12)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 등)로 여교사 A씨(32)를 구속하고 지난 2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교사는 경남도교육청에 사건이 신고된 즉시 직위 해제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B군의 학부모가 B군의 휴대전화에 여성의 반나체 사진과 ‘사랑한다’ 같은 문자메시지가 있는 것을 보고 경찰과 경남도교육청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경남도교육청 조사결과 A씨는 방학이던 지난 7월부터 B군에게 연락을 하며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B군에게 ‘사랑한다’ 같은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내고, “만두를 사주겠다”며 집 밖으로 불러내기도 했다고 한다. A씨가 교사라는 사실에 압박감을 가진 B군은 A씨의 승용차 등에서 결국 지난달 성관계를 가졌다. A씨의 성관계 횟수에 대해 경찰은 초등생 보호 등을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9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잘 생겨서 성적 충동을 느꼈다”며 “B군도 나를 좋아한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현재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고 즉시 매뉴얼에 따라 해당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B군 심리치료 등 조치를 했다”며 “조사 결과 다른 피해 아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교육계 등에 따르면 유부녀인 A씨는 남편과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4살과 6살인 두 자녀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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