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6일 화요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 고향 프로필


청와대는 2017년 6월 6일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2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김 신임 보좌관은 심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 석사과정과 일본 게이오대학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았습니다.


김 신임 보좌관은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같은 대학 일본연구소 소장으로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과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추진단장을 맡았던 김 신임 보좌관은 문 대통령의 경제정책기조인 '국민성장론'의 핵심 입안자로 꼽힙니다.


대선을 뜨겁게 달궜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의 1등 공신이기도 합니다. 국민성장론은 국민의 소비 능력이 높아질수록 소비가 직잔되고 내수가 살아나 결과적으로 국가경제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문 대통령의 경제정책 국정운영 철학입니다.

김 신임 보좌관은 학자시절때부터 중산층 붕괴 문제 등을 꾸준히 지적해 왔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중산층 복원 정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김 신임 보좌관에 대해 "우리 경제가 당면한 '저성장시대 생존전략'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를 해 온 학자로서, 일본 등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도 풍부하다"며 인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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