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7일 월요일

애타는 로맨스 웹소설 원작 옥수수 촬영장소


애타는 로맨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두 주인공 성훈과 송지은은 웹소설을 찢고 나온 듯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던 것 같네요! 소설 사이사이 이해를 돕기 위해 그려져있는 삽화는 마치 성훈과 송지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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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의 싱크로율은 만족스러웠으나 드라마는 불만족스러웠다. 1990년대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듯한 올드한 설정과 뚝뚝 끊겨나가는 편집, 두 주인공의 인연을 그저 우연으로만 만들어 나가려는 성의없는 이야기 전개, 노골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위해 만들어진 유치한 인물 설정 등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지금이 2017년이 맞나'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시대를 역행하는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한 것입니다!

'애타는 로맨스'는 장르물 명가 OCN이 시도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물론 OCN 방송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드라마는 아니다. 두 주인공이 우연히 사랑에 빠지듯 우연히도 OCN에서 전파를 타게 됐다. 과연 이 우연이 OCN에게 행일지 불행일지는 지켜볼 일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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