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어린 시절 불우했던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허지웅은 2017년 3월 1일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아버지가 가정 사정 때문에 내 곁에 없었다"며 19살 이후로 혼자 힘으로 해내야했다. 아르바이트도 하루에 3개씩 하고 그렇게 학비, 등록금, 생활비, 집세를 마련해 살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등록금이 없어 소주를 3병 정도 마신 뒤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 혀가 막 꼬부라진 채 '한 번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근데 아버지는 내주시지 않으셨다. 너무 힘들었고 창피했다. '내가 뭘 잘못했길래 부모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할까'란 생각에 방에 틀어박혀 며칠 동안 울었다"고 말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유희열은 허지웅에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있느냐"라고 묻자, 허지웅은 "아버지가 교수셨다"며 "어린 시절 아버지가 갱지를 많이 얻어와 늘 종이가 쌓여 있었다. 그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 주제는 괴물이었다"고 답했습니다!
허지웅은 2015년 7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허지웅은 "중학교 때부터 아버지와 떨어져 살아왔고, 한 번도 원조를 받아본 적 없다"며 "젊은 시절 오랜 세월 동안 아버지를 원망하는 힘으로 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허지웅 아빠는 상지대 아니면 원주대 교수라는 얘기가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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