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기욤 패트리(36. 캐나다)가 카트 드라이버로 나선다고 하네용! 방송에서 한국인에 버금가는 유창한 말솜씨와 재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기욤이 지난 3일 잠실카트장서 카트 드라이버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기욤은 과거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린 뒤 국내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는 과거 프로게이머 뿐 아니라 10년간 알파인 스키 매니아로 불렸다. 1년간 알파인 선수로 경험한 바도 있어 알고보니 스피드에 소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작은 꼬마 포뮬러로 불리는 카트 드라이버로 데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당!
기욤은 이미 매 주말이면 레이싱카트를 즐기며 감각을 익혀왔다. 일요일은 하루종일 비정상회담 녹화라 대부분 토요일에 카트를 즐기는데 워낙 스피드 감각이 있어 곧 아마추어 대회 데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84cm 큰 키에 몸무게가 97kg의 체구에도 곧잘 레이싱카트와 한몸이 돼 서킷을 누빈다. 카트를 탄 지도 이미 2년차에 접어든다.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타고난 순발력까지 겸비해 서킷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기욤은 오는 7월 8일 잠실카트장서 열리는 `2017 코리아카트 짐카나& 타임타켓` 대회에 첫 출전한다. 생애 첫 카트대회 출전이라 레이싱카트 대신 스포츠레저카트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기욤은 지난해 친분이 있는 선배가 몸을 다쳐 떠맡게 된 카트를 타보고 단숨에 매력에 빠졌다. 우승의 목표를 세운 건 아니며 즐기면서 타고 싶다는 게 기욤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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