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5일 월요일

진성 암투병 가수 진성 혈액암


트로트 가수 진성이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2017년 5월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진성이 출연했다. 진성은 오랜 무명생활 끝에 ‘안동역’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명세에도 불구, 지난 반 년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날 진성은 “제가 투병을 했다. 림프종 암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암 투병에 중환자실을 전전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암 발병에 대해 진성은 “작년 9월 림프 선에 조그마한 혹이 두 개 잡혔었다. 처음에는 피곤하니까 그렇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다”고 했다. 진성은 “의사 역시 대수롭지 않게 넘기더라. 하지만 조금 찝찝해서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암이라고 했다”고 말합니다!


진성은 독한 항암 치료에 대해 “정신이 없었다. 정신도 몽롱하고 치아도 망가졌다”고 했다. 이에 진성은 “마음이 많이 슬펐다. 기골이 장대했던 내가 왜 이렇게 됐나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한 고비를 넘겨서, 인사를 드려도 되지 않을까 해서 <아침마당>에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진성은 “암 투병까지, 저는 지금껏 인생의 세 고비를 넘겼다”며 “네 번째 고비부터는 편안하게 넘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성은 암 수술을 마취 없이 치러야 했다. 진성은 “제가 심장이 안 좋은지 몰랐다. 심장에 연결된 동맥 중 2개가 막혀 있더라. 그래서 의사가 ‘어떻게 이런 심장을 가지고 노래를 했느냐’고 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성은 “마취를 하면 영원히 잠들 것 같았다. 그래서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하느라 치료가 조금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진성은 1996년 생으로, 1997년 앨범 ‘님의 등불’로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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