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9일 월요일

주진형 아버지 집안 주종환 교수 고향


2017년 5월 29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혐의 공판에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처음으로 참석한다. 주 사장은 검찰 측 증인으로, 국정농단 사태 청문회에서 '사이다' 발언을 쏟아낸 인물이라고 하네용!



주 전 사장은 지난해 12월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재벌들은 기본적으로 조직폭력배들이 운영하는 방식과 같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그의 앞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앉아있었다고 합니당!


또 "한화와 삼성은 사이도 좋고 딜도 많이 하기 때문에 (합병에)부정적 보고서를 쓰지말라고 들었다"라며 "2차 보고서가 나간 뒤에는 삼성 관계자에게서 '구조본에서 격양돼 있다, (사장직에서) 물러나야 될 것 같다'는 식의 얘기를 들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주 전 사장은 지난 2013년 누적적자를 기록하던 한화투자증권을 살리라는 특명을 받고 사장직에 취임했다. 이 시기 주 전 사장은 증권사로선 이례적으로 증권 발행자가 아닌 투자자를 지향하는 파격 전략을 취해 '증권계의 돈키호테'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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