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3일 월요일

최태웅 감독 고향 연봉 눈물 선수시절,결혼 부인 가족

'스피드 배구'를 전면에 내세운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V-리그를 평정하기까지는 2년이면 충분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2017년 4월 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5전3선승제)에서 3-1(24-26 27-25 25-22 25-20)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맞이한 4차전에서 승리를 챙긴 현대캐피탈은 5차전마저 잡아내며 10년 만의 챔프전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은퇴 후 곧바로 수장에 오른 최 감독은 두 시즌 만에 현대캐피탈의 숙원을 풀어주며 성공시대를 활짝 열었다. 최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의 이동이 보수적인 배구계에서 현대(현대캐피탈)와 삼성(삼성화재)의 문화를 모두 경험한 몇 안 되는 인물입니다!!


한양대 시절부터 꾀돌이 세터로 명성을 떨친 최 감독은 1999년 실업팀 삼성화재에 입단하며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V-리그 출범 후인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세터상을 독식했고 2008~2009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세터 출신 최초의 최우수선수(MVP)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삼성화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인 최 감독은 2010년 라이벌팀인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삼성화재에 합류한 박철우의 보상 선수라는 점은 국내 최고를 자부하던 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혔다. 현대캐피탈로 넘어온 최 감독은 우승 DNA를 심어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는 영광을 재연하지 못한 채 2014~2015시즌 후 코트를 떠났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곧바로 최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감독은 커녕 코치 경험도 없는 최 감독과 현대캐피탈의 만남은 기대와 불안이 공존했다. 최 감독은 '스피드 배구'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선보였다. 외국인 선수에게 공격을 몰아주던 기존의 단순한 패턴에서 벗어나 모든 선수가 함께 뛰는 색다른 전술이었습니다!

아래는 최태웅 선수시절 소개

최 감독의 고집은 상상 이상이었다.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뜬눈으로 밤을 보내기 일쑤였다. 숙소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수많은 모니터에서는 늘 배구 영상이 흘러나왔다. 정규리그 우승으로 첫 해를 마친 최 감독은 두 번째 해에 더욱 강력해져 돌아왔다. 지난해 챔프전에서의 실패는 성장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한편 '배구선수 최태웅 감독 부인 아내 결혼 배우자 와이프, 자녀 아들 딸 가족관계' 등은 미공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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