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3월 16일 경 이어령 전 장관의 장녀 이민아 목사가 지난 15일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보도가 나온 벅이 있습니다. 당시 고 이민아 목사는 지난해 5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했다. 지난달 24일 방송에서 투병기를 공개하는 등 꿋꿋한 모습을 보였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1959년생인 고인은 1981년 이화여대 영문과를 조기졸업했다. 김한길 전 국회의원과 결혼하면서 미국으로 건너갔다. 현지 로스쿨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 LA 지역 검사로 일했다고 합니다. 고인의 삶은 녹록치 않았다. 김한길과 결혼 5년만에 이혼하고, 첫 아들을 병으로 잃었다. 92년에는 갑상샘암에 걸려 시력을 잃을 뻔 했으나 기적적으로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인은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 92년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무신론자였던 이어령 전 장관도 딸의 회복을 계기로 독실한 기독교신자가 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병마는 또다시 고인을 괴롭혔다. 1996년과 1999년 두 차례 암이 재발했다. 고인은 암에 굴복하지 않았다. 2009년 정식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과 호주, 중국, 아프리카 등을 돌며 목회활동을 펼쳤다. 암투병 중에는 신앙간증집 '땅끝의 아이들' 등을 펴냈습니다. 김한길 전 부인의 한 많은 삶 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김한길전부인과 헤어진 이유, 김한길 이민아 이혼사유 이유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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