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농단’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의 남편 신주평 씨가 병역 특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신주평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네요!
정유라씨는 2014년 12월 3일 ‘정유연’ 이라는 과거 이름으로 작성한 페이스북 글에서 “나 친한 사람 딱 네 명 있다”면서 ‘신주평’이라는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정유라 씨는 당시 “돈도 실력”이라는 말을 언급하며“말 타는 사람 중에 친한 사람 없어. 나 친한 사람 딱 네 명있어. 신주평, XXX, XXX, XXX오빠. 니네들이 잘 알고 있다시피 쌩까지(모른 척하기) 민망해서 그냥 인사하는 애들 그 수준이야. 뭘 새삼스럽게 XX병 도져서 난리들이야. 뭔파? 그딴 유치한 거 니네끼리나 해X먹어”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후 신주평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에는 ‘2015년 12월 13일 결혼’, ‘독일 오버우어젤 거주’라는 상태메시지도 확인됐다. 오버우어젤은 정유라 씨의 승마장이 있던 독일의 리더바흐 근처라고 합니다!
조선일보는 11월 최순실이 조직폭력 간부 ㄱ씨를 만나 “딸이 집을 나가 신림동 근처에서 동거를 하고 있는데 한 달에 2000만원도 넘게 쓰며 속을 썩인다. 헤어지게 할 방법이 없으니 당신이 떼어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월간조선은 12월호에서 “신주평씨가 그리 넉넉하지 않은 집안에서 자랐다. 인문계 S고 취업반 출신으로 학업 성적도 좋지 않았으며 고교 졸업 후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내용 등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신주평씨는 이날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휴대전화 판매원, 나이트클럽 종업원 등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다. 핸드폰 가게에서 잠깐 일한 적은 있으며 나이트클럽은 가본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신주평은 이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병역특례 의혹과도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현역 입영 통지서를 공개하며 “공익요원이 아니다. 한 차례 현역 입대를 연기했을 뿐”이라며 “조만간 정정당당하게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라고 했다. 신주평씨는 “지금은 기술직으로 현장에서 일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독일에 있을 때 최순실씨가 사위니까 시계 하나 선물해주시긴 했는데 그대로 두고 나왔다”며 최순실 일가와 상관 없다는 의미의 발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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