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팀이 2017년 2월 23일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합니다!
특검팀 해산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이들의 혐의를 조금이라도 밝혀내 감옥에 집어넣겠단 강한 의지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영선 행정관은 비선 진료 의혹 관련 핵심 수사 대상이다. 몇 차례 소환을 요청해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체포영장이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영선 행정관은 지난 2007년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 시절부터 경호를 책임졌다. 경북 경산의 진량고와 경기대 유도부를 졸업했고 학군사관후보생(ROTC)으로 전역한 뒤 동대학원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고 하네요!
원래 체육교육 쪽으로 진로를 잡았지만 우연찮게 경호일을 맡다가 문고리 3인방인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추천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게 됐다.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교수 신분으로 지난 2010년 언론 인터뷰에도 등장했습니다!
이영선 행정관(1980년 출생, 몇급 직급 - 5급)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윤전추 청와대 3급 행정관과 함께 청와대와 최순실 측을 오가며 심부름을 했다. 최순실이 뭔가를 지시하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4년 11월 3일 촬영된 샘플실 동영상에는 이영선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이 등장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