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9일 일요일

안병훈 국적 부모 아버지,우승상금 세계랭킹

지난 2016년 5월 한국인 최초로 유러피언 투어 신인상을 수상 안병훈(25·CJ)이 부모가 이루지 못한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탁구 스타 부부인 '한중 핑퐁 커플'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 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유로·약 66억7,000만원)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만 17세였던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안병훈은 이후 프로로 전향, 유러피언 투어로 방향을 잡고 2부인 챌린지 투어에서 활동해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에 정규 투어에 합류해 5월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로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디펜딩 챔피언 안병훈은 "1년 전 대회 마지막 날 모든 샷이 다 기억이 날 정도로 선명하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2015 우승으로 내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여러 대회 출전 자격도 얻게 되면서 자신감도 한층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재 세계남자골프랭킹 26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아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안병훈은 "올림픽 출전이 기다려진다"며 "부모님은 은·동메달을 따냈는데 나는 이번에 금메달에 도전해보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아버지 안재형 씨는 1988년 올림픽에서 탁구 남자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자오즈민은 중국 대표로 출전해 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안재형 씨는 2016 리우 올림픽 탁구 남자 대표팀 코치를 맡아 지도자로서도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한편 골프선수 안병훈 프로 국적은 당연히 한국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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