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넥센 김세현 김나나 아내 부인

세이브왕에 오른 넥센 히어로즈 김세현이 시상식장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고 합니다!


넥센 김세현은 올시즌 36세이브로 마무리 투수가 되자마자 마무리왕이 되며 팀이 정규시즌 3위가 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KBO 구본능 총재로부터 트로피를 받은 김세현은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 힘든 일도 많았고 아픈 병도 있었고…. 내 옆에 아내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 같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고맙다고 이 자리를 빌어 얘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넥센 코칭스태프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야구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손 혁 코치님과 멘탈적으로 도움을 주신 박승민 코치님, 몸이 안좋은데 올시즌 풀타임으로 뛰게 해주신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는 김세현은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이장석 대표팀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멘탈부분에서 좋아졌고 큰 시련을 겪고 나서 야구에 대한 열망이 절실하고 강해진 것 같다"라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시즌 내내 짧은 스포츠형 머리로 나섰던 김세현은 "짧은 머리르 하는 이유는 몸상태에 큰 영향이 있고 완쾌가 될 때까지는 이 머리를 유지할 생각이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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